우리나라 성씨 순위 종류 나는?

오늘은 우리나라 성씨 순위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성씨가 존재하는데요. 성씨는 삼국시대부터 중국식 한자성을 사용하기 시작하던 것이 그 뿌리라고 합니다.

 

과거 전통적인 모습은 아버지의 성을 따서 이름을 짓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어머니의 성을 따라가거나 아버지, 어머니의 성을 모두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2000년에 실시한 인구조사를 토대로 알려진 성씨는 모두 286개였는데요. 최근에는 한국에서 지내는 외국인들의 귀화가 늘어가면서 새로운 성씨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나라 성씨 순위 및 종류에 대해서 하나 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결과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성씨는 5582개라고 합니다. 2000년에 비하여 5000개 이상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1000명 이상이 해당되는 성씨는 153개로 1000미만에 해당하는 성씨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성씨가 만들어진 것이 성의 증가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2015년 기준으로 10대 성씨로는 김, 이, 박, 최, 정, 강, 조, 윤, 장, 임이 해당된다고 합니다. 김씨가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1/5에 해당하는 인구가 바로 김씨라고 하니 놀랄만도 하죠?

 

김, 이, 박 이 세가지 성씨를 합하면 모두 40%넘기 때문에 김이박이라는 말이 알려진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10대 성씨본관을 찾아보면 우리나라 성씨 순위 중에 김해 김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는 밀양 박, 전주 이, 경주 김, 경주 이, 진주 강, 경주 최, 광산 김, 파평 윤, 청주 한 씨가 뒤를 이었습니다.

 

자신의 성씨가 궁금하신분들은 '뿌리를 찾아서' 라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성씨에 대한 정보 및 족보 이야기 등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접속하셔서 자신의 성씨나 본관 등을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우리나라 성씨 순위와 종류 등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신기한 부분도 많고 재미난 부분도 많은 것 같아요. 평소 궁금하던 부분은 더 찾아서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